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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드라마 <괴물> 미완 총성이 두 번 울리매 모든 것이 끝났다. 우리 사이에 나라는 엿새의 침묵과 일곱째 날의 양각 나팔 없이도 주춧돌 하나 남기지 않고 무너져 사라졌다. 나는 성벽이 되고 싶었다. 더는 당신이 나서지 않도록 하는,...
3월 18일
이상한 나라의 이동식
드라마 <괴물> 미완 1. 꼭 다른 세상에 떨어진 것만 같아. 당신의 말에 나는 모호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맞다, 아니다, 같은 답을 나로서도 내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두 달 전, 당신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음주...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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